LG디스플레이가 미국 자동차 기반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브랜드 '피치스'와 함께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피치스 도원'에서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협업, 설치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지털 아트.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OLED 아트 웨이브'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전시는 예술 작품을 통해 OLED만의 색 표현력과 디자인 자유도 등 기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LG디스플레이는 65인치 OLED 패널 39장을 곳곳에 설치하고 자콜비 새터화이트, 람한, 유신애, 정희민, 버터컵 등 5명의 국내외 유망 아티스트들과 협업으로 완성한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
OLED는 제작자가 의도한 색을 왜곡이나 과장 없이 정확하게 표현해 작품에 참여한 아티스트들로부터 최적의 '디지털 캔버스'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LG디스플레이는 전했다.
OLED는 화면을 구성하는 수백에서 수천만개의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조절하며 색을 구현할 수 있어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평가받는다. OLED TV 패널은 영국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화질 정확도'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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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LG디스플레이 TV 영업·마케팅그룹장(상무)은 "차원이 다른 화질의 OLED와 예술의 만남을 통해 OLED의 기술 우수성을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