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결연 복지기관에 추석맞이 명절 음식 전달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21.09.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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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이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 명절 음식 및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책갈피를 전달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이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 명절 음식 및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책갈피를 전달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한가위를 앞두고 결연 복지기관에 송편과 한과, 식혜, 과일 같은 추석 음식과 대형 떡 케이크 등 다과를 전달하는 '스탠딩 투게더 비대면 한가위 잔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명절 음식을 보낸 기관은 혜심원과 여명학교,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6곳이다. 준비된 추석 다과는 이곳에서 지내는 아동과 탈북 청소년, 발달 장애인, 취약계층 노인 등 500명에게 전달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500명은 음식과 함께 보낼 명언이나 시, 드라마 대사 등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글귀를 추천하거나 창작하는 언택트 봉사에 참여했다. 선정된 문구는 전문 캘리그라피 작업을 거쳐 500개의 책갈피로 제작됐다.

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코로나19로 대면 봉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명절에 더 소외될 수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추석의 따뜻한 온기와 관심을 전달하려는 마음"이라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복지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비대면 방식으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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