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있으면 할배 수발 들겠냐"던 이서진, '재력 갑' 맞았다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9.1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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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서진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이서진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이서진이 '재력 갑 스타'로 꼽히며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사실과 보유한 부동산 시세가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TMI뉴스'에서는 '재력 갑 스타 베스트5'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재력 갑 스타' 4위로는 연예계 대표 뇌섹남인 뉴욕대 경영대 출신 이서진이 꼽혔다. 이서진은 2018년 3월부터 코스피 상장기업인 D사의 사외이사로 재직 중이다. D사는 대한민국 대표 인기 차종의 내장재를 공급하는 회사로, 사외이사 수익은 연봉 약 2200만 원 정도다.



또 이서진은 부동산 투자에서도 경영학도 면모를 보여 2005년 1월 방배동 65평 아파트를 매입했다. 이후 이 아파트는 다양한 호재로 2018년부터 급격히 가격이 상승했으며, 분양가 14억8000만원에서 최근 실거래가 28억원으로 약 13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

이서진은 과거 현금 600억원을 보유한 부자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이에 대해 과거 한 방송에서 "600억원이 있었다면 ('꽃보다 할배' 촬영 당시) 유럽 가서 수발 들면서 방송했겠냐"며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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