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사진=KIA 타이거즈
KIA는 "오는 21일 경기 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주변에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예선(경기 전)과 본선(클리닝 타임)을 통해 우승을 차지한 팬에게는 선물이 주어진다"고 전했다.
응원단은 이틀 동안 한복을 입고 관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올리고 4·5번 게이트에선 관객들에게 송편을 나눠줄 예정이다. 한복을 입고 온 가족 관객들은 경기 전 응원단상에서 열리는 윷놀이 대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우승 가족에게는 21일 시구 기회가 주어진다.
인기 국악인과 트로트 가수의 공연도 펼쳐진다. 21일에는 전남 구례 출신의 국악인 김산옥 씨가 애국가를 부르고, 경기 전 특별 공연을 펼친다.
한편 이날 일반석 입장권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