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강동원, 사돈지간?…특별한 인연에 '열애' 소문까지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9.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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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TMI 뉴스' 방송 화면 캡처/사진=Mnet 'TMI 뉴스' 방송 화면 캡처


절친한 모습에 '동성애 루머'까지 퍼졌던 배우 공유와 강동원의 남다른 가족관계가 알려졌다.



1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TMI 뉴스'에서는 '알고보니 족보 갑 스타 BEST 8'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알고보니 족보 갑 스타' 8위에 오른 스타는 배우 공유와 강동원이었다.



MC 장도연은 "공유와 강동원은 배우 데뷔 전 모델 활동시절 때부터 친분을 쌓은 관계"라며 "여기에 조인성까지 소문난 절친 모임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장도연은 "절친한 공유와 강동원은 한 가족"이라고 말해 출연진 모두는 함께 "한 가족?"이라며 깜짝 놀랐다.

/사진=Mnet 'TMI 뉴스' 방송 화면 캡처/사진=Mnet 'TMI 뉴스' 방송 화면 캡처
사연은 이랬다. 강동원은 2004년 아버지와 통화를 하다 할아버지의 가장 친한 친구가 공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동원의 할아버지의 죽마고우가 공유의 할아버지였던 것.


절친했던 두 사람의 할아버지는 공유, 강동원의 형제자매를 부부로 이어줬고, 이에 공유와 강동원은 사돈지간이 됐다.

/사진=Mnet 'TMI 뉴스' 방송 화면 캡처/사진=Mnet 'TMI 뉴스' 방송 화면 캡처
두 사람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연상호 감독의 영화 '부산행'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공유는 연 감독의 후속작인 영화 '반도'에 강동원을 추천하며 각별히 챙겼다. 공유의 추천으로 강동원은 영화 '반도'에 출연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공유와 강동원의 깊은 친분에 두 사람은 한때 동성애 루머가 퍼지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졌다고.

그러나 장도연은 "이 루머에 공유는 강동원에게 '자기야 뭐해?'라는 문자를 보내며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전현무는 "정면돌파네요"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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