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홍택 과기부 1차관, 서울역 '누리호 홍보관' 방문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1.09.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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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 위치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홍보관' 을 방문해 우주청소년단 학생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과기정통부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 위치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홍보관' 을 방문해 우주청소년단 학생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과기정통부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15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홍보관 개관에 맞춰 과학우주청소년단 2인과 함께 서울역 홍보관을 방문했다.

'누리호'는 우리 연구진이 독자 개발한 순수 우리기술로 우리 땅, 우리 발사대(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최초의 한국형 우주 발사체다. 오는 10월 발사가 목표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서울역사 내 홍보관을 조성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누리호를 국민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발사 성공을 염원하는 국민의 뜻을 모으자는 취지다.

홍보관에는 누리호의 10분의 1 크기 모형, 우리나라 역대 발사체 모형, 그간 개발 과정의 다양한 영상과 사진이 전시된다. 관람객이 누리호 모형과의 인증 사진을 응원 문구와 함께 SNS에 올리면 누리호 볼펜 등 과학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 개관식에 참여한 용 차관은 "이번 발사를 계기로 국민 모두가 누리호 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서울역을 방문하는 분들이 다들 들르셔서 누리호 국민홍보대사가 돼 주시고, 마지막까지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매진하는 연구자들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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