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롱기스트 런 in 광주' 캠페인 /사진제공=현대차
'2021 롱기스트 런' 캠페인의 일환인 '롱기스트 런 in 광주'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소재)에서 10월2~3일 양일간 열리며 A코스(광주천 수변 코스를 즐기는 5㎞ 레이스)와 B코스(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안에서 즐기는 미션 레이스)를 모두 달리면 완주가 이뤄진다. 레이스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롱기스트 런 전용 앱의 GPS(위성항법장치) 기능과 블루투스 비콘(근거리에 있는 스마트 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필요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무선 통신 장치)을 활용해 자동으로 완주가 인증된다.
행사 참가자에겐 현장 등록 시 '러닝 패키지'인 기념 티셔츠, 비누 메달, 유리 빨대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오프라인 이벤트들이 연기 및 취소되는 상황에서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비대면) 행사를 기획했다"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할 수 있어 답답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을 넘어 더 넓고 다양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으로 범위를 확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