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장위8·금호23 등 6개 공공재개발 구역 지원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1.09.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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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택 SH공사 도시재생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구역별 준비위원회의 위원장들이 약정 체결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양용택 SH공사 도시재생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구역별 준비위원회의 위원장들이 약정 체결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징위8 등 시내 6개 신규 공공재개발 구역의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SH공사는 15일 △본동 △금호23 △홍은1 △충정로1 △연희동 △장위8 등 공공재개발 사업 신규구역 6곳의 준비위원회와 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구역별로 25% 이상의 주민 동의율로 선정된 임시주민 대표기구다. 사업구역 또는 인근지역에 사무실을 만들어 주민면담 및 의견수렴, 사업홍보, 동의서 징구 등 업무를 수행한다.



SH공사는 구역별 준비위에 사무실 개소 등을 위한 초기 필요자금과 매월 운영비를 지원한다. 준비위 운영 기간은 정비구역 지정 후 주민대표회의 구성 전까지로 향후 주민대표회의가 준비위의 역할을 이어받게 된다.

양용택 SH공사 도시재생본부장은 "준비위원회 운영으로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시행을 통해 공공재개발 정책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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