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신공항이 들어설 가덕도의 모습./사진제공=부산시
용역비 5억원을 투입해 앞으로 1년 동안 강서구 가덕도 눌차만, 천성항 일원을 대상으로 용역을 추진한다.
가덕도신공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부산, 울산, 경남 등 여러 지역에서 신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철도·도로 등 접근교통망 계획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중앙정부 역점 사업인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고려해 에어시티의 특성을 반영한 실천할 수 있는 개발방향과 개발 콘셉트도 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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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용역이 완료되면 사업자 선정과 예비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도시기능 강화는 물론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라며 "또 글로벌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고 주변 지역 개발로 침체된 지역 경기회복에도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