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계동사옥. /사진제공=현대건설
2011년부터 시작된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촉진을 위해 국내 200여 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고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동일비율로 합산한 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해서 발표한다.
현대건설은 협력사와 신뢰관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진행해 왔다.
업계 최대 규모인 16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 중이며, 미래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협력사 기술공모전을 진행했다.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비 50% 선지급 제도를 도입했다.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대한 5000억원 규모의 물량 배정 등 인센티브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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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관계자는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소통으로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