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매달 신인 아티스트 발굴 오디션 진행

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2021.09.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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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자작곡으로 매달 1명 선발
정식 음원 발매, 뮤비 제작, 공연, 마케팅 등 지원

플로, 매달 신인 아티스트 발굴 오디션 진행


음악 플랫폼 플로(FLO)와 실시간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Spoon)이 매달 신인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월간 오디션 '플로스푼'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플로스푼은 재능 있는 신인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오디오 중심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달 주제에 맞춰 자작곡을 응모하면 플로와 스푼의 심사를 통해 우수 아티스트 1명을 선정한다. 우수 아티스트에게는 플로스푼 브랜드로 정식 음원 발매를 비롯해 뮤직비디오 제작, 공연, 다양한 홍보 및 프로모션 활동 등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오디션 심사는 △스푼 데이터 및 중간 평가 라이브 심사 △프로듀서 및 앨범 제작 전문가 및 내부 관계자 심사 등 총 2회로 진행된다. 매월 격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플로스푼'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 된다. 방송은 청취자들과 소통과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되며, 편집을 통해 플로와 스푼에 오리지널 콘텐츠로도 업로드 될 예정이다.

플로스푼에 참가를 희망하는 아티스트는 매월 정해진 주제에 따라 자작곡을 스푼 앱에 등록하면 된다. 이달 처음 실시되는 '플로스푼' 월간 오디션의 주제는 '듣는 순간 첫사랑 기억 조작'으로, 오는 19일 자정까지 스푼 앱 캐스트에서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6일 저녁 8시 30분에 스푼을 통해 중간 평가 라이브를 진행하며, 30일 저녁 8시 30분 라이브에서 이달의 우승자를 발표한다.



이번 '플로스푼' 론칭에 앞서 플로는 지난 4월, Z세대 오리지널 오디오 강화 및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해 스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월간 오디션 '플로스푼'을 비롯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제작 및 양사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진호 드림어스컴퍼니 투자제작팀장은 "플로스푼은 신인 아티스트들에게는 음악으로 진검승부 할 수 있는 오디오 오디션 프로그램이자, 대중에게는 그 과정 자체가 새로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세대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포맷의 오디오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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