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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선언'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기후행동 챔피언' 고위인사와 회동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2021.09.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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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회장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점에서 영국의 기후행동 챔피언 나이젤 토핑과 만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금융회사의 역할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조 회장(사진 왼쪽)과 나이젤 토핑이 기념촬영에 임했다./사진제공=신한금융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회장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점에서 영국의 기후행동 챔피언 나이젤 토핑과 만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금융회사의 역할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조 회장(사진 왼쪽)과 나이젤 토핑이 기념촬영에 임했다./사진제공=신한금융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고위급 '기후행동 챔피언'과 만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금융회사의 역할을 논의했다. 기후행동 챔피언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임명한다. 기업, 투자자와 협력을 강화하고 행동을 유도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신한금융은 조 회장이 전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점에서 영국의 기후행동 챔피언 나이젤 토핑과 만났다고 15일 밝혔다. 나이젤 토핑은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선정한 고위급 챔피언 2명 중 1명이다. 오는 11월 영국에서 열리는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비정부 기관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두 사람은 신한금융의 탄소중립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글래스고 탄소중립 금융기관연합'의 '탄소중립 은행 연합' 창립 서명기관으로 참여한 신한금융의 역할을 짚어봤다. 신한금융은 2050년까지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 배출량을 '넷 제로(Net Zero)'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나이젤 토핑은 "탄소중립은 각국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의 협력으로 달성돼야 한다"며 "특히 아시아 지역국가의 협력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한처럼 많은 금융사가 넷제로를 선언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신한이 아시아태평양 금융에서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했다.

조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2017년 회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챙긴 이슈"라며 "앞으로도 기후금융 선진그룹으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결고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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