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KRT, 사이판 여행패키지 사전예약 1200명 돌파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09.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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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KRT, 사이판 여행패키지 사전예약 1200명 돌파


교원그룹 여행전문기업 교원KRT(케이알티)는 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 사이판 여행 사전예약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교원KRT가 선보인 상품은 올해 말까지 이용가능한 사이판 7박8일 패키지다. 현지 켄싱턴호텔에 머무는 5박 동안 조·중·석식이 제공되며 워터파크·부대시설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 이후 진행되는 2차 코로나19(COVID-19) PCR검사 결과에 따라 잔여 일정이 진행된다. 올해 말까지 현지 PCR 검사 비용과 현지서 사용 가능한 250불 상당 여행 바우처를 제공한다.



휴양 여행객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현지 골프 라운딩 옵션을 추가한 상품까지 5종 상품을 갖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골프투어는 켄싱턴호텔 숙박 기간 내 코랄오션CC, 라오라오베이CC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비용에는 그린피와 전동카트 이용료(노캐디 운영)를 비롯해 호텔 부대시설 이용료가 포함돼 있다.

가격은 여행 일정과 프로그램에 따라 49만9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골프 투어는 최대 5회까지 라운딩이 가능한 3종 상품으로 라운딩 횟수에 따라 79만9000원부터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교원KRT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교원KRT 관계자는 "해외 여행 가능 국가를 중심으로 사전 예약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라며 "여행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여행 가능 국가별 상품을 구성하는 한편, 국내 최고 패키지 여행 전문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사이판은 올해 7월 24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입국·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을 체결했다. 트래블 버블은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 기간을 면제해 여행 목적의 국제선 이동을 재개하는 제도다. 다만 입국 후 5일간 지정 호텔 숙박과 부대시설만 이용이 가능하고, PCR추가 검사 이후 현지 여행이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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