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캐스퍼' 사전계약 역대급" 첫날 1만9000대 대박 터졌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1.09.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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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사진제공=현대차 캐스퍼/사진제공=현대차


이달 29일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신규 엔트리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캐스퍼(CASPER)'가 사전계약 첫날 1만8000대가 넘게 팔리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현대차 (235,000원 ▲4,000 +1.73%)는 전용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사전판매 첫날(14일) 계약대수가 1만8940대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캐스퍼 예약 대수는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사전계약 최다 기록으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1만7294대 보다 1646대나 많은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차급 캐스퍼가 얼리버드 예약 첫날부터 고객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경제성에 더해 디자인, 안전성, 공간성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상품성 때문"이라며 "한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진행한 D2C(고객 직접 판매) 방식으로 구매 편의성을 제공한 것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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