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조선기자재산업 혁신산학연협의체 구성 협약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1.09.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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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등 참여 협의체 설립, 혁신성장 지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선기자재산업 혁신산학연협의체 구성 협약식 모습./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선기자재산업 혁신산학연협의체 구성 협약식 모습./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조선기자재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혁신 산학연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자청을 중심으로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경남테크노파크,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는 BJFEZ 조선기자재산업 혁신산학연협의체를 설립, 운영한다.



조선기자재산업 분야 투자유치, 기업지원, 혁신지원 기관 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및 교육훈련을 위한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혁신성장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오는 12월 공모 예정인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조선기자재산업 혁신 산학연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참여해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 사업과 기업 비즈니스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석호 경자청 행정개발본부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장기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혁신성장전략 연구를 지난해 실시했다"며 "결과를 바탕으로 구역 내 핵심전략산업으로 조선기자재 산업을 선정하고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산학연협의체 구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 산학연협의체를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을 넘어 부산·경남 간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는 한편 조선기자재산업 클러스트를 경자구역 내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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