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수소 기술 앞세워 친환경 에너지 선도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1.09.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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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14일 한국지역난방기술, 두산중공업과 ‘친환경 수소 가스터빈을 이용한 분산형 집단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주양규 SK에코플랜트 플랜트사업단장(왼쪽 첫번째)과 김호기 한국지역난방기술 전무(왼쪽 두번째), 박홍욱 두산중공업 부사장이 온라인 화상 협약식을 마친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SK에코플랜트가 14일 한국지역난방기술, 두산중공업과 ‘친환경 수소 가스터빈을 이용한 분산형 집단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주양규 SK에코플랜트 플랜트사업단장(왼쪽 첫번째)과 김호기 한국지역난방기술 전무(왼쪽 두번째), 박홍욱 두산중공업 부사장이 온라인 화상 협약식을 마친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탄소 중립과 수소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14일 한국지역난방기술 및 두산중공업과 '친환경 수소 가스터빈을 이용한 분산형 집단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플랜트는 수소에너지 활용을 위한 친환경 수소 공급 기술 및 수소 터빈 열병합발전 플랜트 설계 기술을 확보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국지역난방기술은 사업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설계 분야 전반에서 힘을 보태고 두산중공업은 5MW((메가와트)급 소형 수소 연소기 및 수소 터빈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주양규 SK에코플랜트 플랜트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3사가 사업 초기부터 하나의 팀으로 협력하는 오또(OTO, One Team Operation) 플랫폼을 구축해 소통을 강화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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