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 2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2021.09.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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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위즈코어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것으로,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을 지원한다. 데이터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소상공인·예비창업자 등이다.



이번에 위즈코어는 공급기업 적격 심사를 통과, 2년 연속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규모 제조 기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제조 통합 분석·모니터링 플랫폼 '넥스폼'(NEXPOM)을 통해 수요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수요기업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의 기틀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든 산업 분야에서 비대면 인프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금, 데이터 활용 역량이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척도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규모 제조기업들을 지원하겠다"면서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위즈코어는 2010년 설립된 제조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이다.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제공=위즈코어사진제공=위즈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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