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걸포4지구 '커뮤니티형 복합쇼핑시설' 조성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1.09.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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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걸포4지구 '커뮤니티형 복합쇼핑시설' 조성


경기 김포시가 추진하는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커뮤니티형 복합쇼핑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3년에 설립된 쇼핑, 엔터테인먼트, 문화플랫폼이 결합된 공간가치를 창출하는 종합 부동산 개발 기업이다.

14일 협약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김광호 PFV대표, ㈜신세계프라퍼티 이형천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복합쇼핑시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 시장은 지역 고용창출과 상생방안을 당부하면서 "김포시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를 예측한 결과"라며 "70만을 넘어설 김포시민의 요구에 맞게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단순한 수익형 쇼핑시설이 아닌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미래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레저·쇼핑·놀이·체험·문화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 된 시설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7년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김포도시관리공사와 민간이 SPC를 설립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복합쇼핑시설이 들어설 부지면적은 약 6만 6000㎡이며,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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