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참가자 모집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1.09.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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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이하 센터)가 내달 16~24일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부모-자녀 간 갈등, 학교 부적응 등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가족치유캠프는 15가족(3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스마트미디어 과의존과 동반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음을 함께 나누자(부모, 청소년, 가족상담)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놀자(가족체험활동) △우리가족 더 다정하게 대화하자(의사소통 연습) 등 다양한 부모-자녀 간 관계개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QR코드)과 유선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센터 서경현 운영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와 이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으로 많은 가정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가족치유캠프를 통한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이 가족 내 갈등 개선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육대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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