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와 오픈이노베이션'…교육서비스 혁신할 스타트업 모집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1.09.14 10:20
글자크기
'대교와 오픈이노베이션'…교육서비스 혁신할 스타트업 모집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교육기업 대교와 '2021 K-챔프 오픈 브릿지'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자금 1000만원과 대교와의 협업기회가 제공된다. 경기혁신센터의 직·간접 투자와 공간지원, 협업 종료 뒤 자체 데모데이를 통한 추가 투자 등 후속지원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협업 △인공지능(AI) 솔루션 대교 콘텐츠 적용 △학습관리시스템(LMS), 학습경험플랫폼(LXP) 등 협업 △대교 서비스·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용 기기 도입 등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다. 접수는 경기혁신센터 오픈 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대교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면접 대상 기업을 선발하며 올해 안에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의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대교 간 유의미한 협업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에듀테크 기업뿐 아니라 실감형 콘텐츠 제작, AI 기반 솔루션 등 기술스타트업의 참여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파트너사 KT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술 검증(PoC), 전략 투자, 상용화 등 90건이 넘는 사업화 연계를 진행해 왔다. 올 하반기에는 대교, BMW 그룹 코리아, 농협경제지주, 롯데월드·롯데컬처웍스 등 참여 그룹사를 확장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