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게시물에는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일부 조선족들이 거친 욕설과 함께 불만을 표출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른 이들도 "X한민국이 그렇지 뭐, 작은 나라이니 씀씀이가..." "재난지원금 못 받은 사장님들, 도끼 망치 들고 정부로 찾아가자" "세금은 왕창 걷고 지원금은 쥐꼬리. 한국은 불공평한 나라" 등 불만을 드러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중국 동포를 포함한 외국인이 재난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과 동일한 건강보험 자격을 갖고 있어야 한다. 주민등록표상 가족 중 1명 이상이 내국인이거나 영주권자(F5 비자 소지자), 결혼 이민자인 외국인(F6 비자 소지자) 등은 주민등록표와 상관 없이 건강보험 자격을 갖고 있으면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외국 국적 동포가 국내에 입국해 체류할 때 발급받는 F4비자 소지자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