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경남신문 신춘문예를 비롯해 △'포항스틸에세이 공모전(2018)' △'경남신문 신춘문예(2021)' 등 각종 공모전에서 입상했으며, △'대대리별곡(2017)' △'모탕(2019)' 등 2편의 수필집을 출간했다.
문학평론가 김정화 씨는 "그의 글에는 가족의 이별과 시골살이의 궁핍함에서 주는 상처가 많지만, 역설적으로 따뜻한 가족애와 근원적인 휴머니즘으로 재현돼 탄탄하고 풍성한 의미소가 들어 있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단 한 명의 독자를 위해서라도 변함없이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영글지 않은 글이지만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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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996년부터 동의과학대에 재직 중인 김 교수는 △대학 창업보육센터장 △부울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학 △학생복지처장 △부경수필문인협회 △부산문인협회 △부산수필문인협회 △수필과비평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