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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에는 금감원을 비롯해 △영국(대사관) △이화여대 △SK이노베이션 △CJ제일제당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등이 참여한다.
관리모형은 기후변화와 관련 대응 정책으로 인한 기업·금융회사의 손실을 예측해 경영 의사결정의 불확실성을 관리하는데 활용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기후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제가 아닌 지원'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서 금감원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합리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입장을 조율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리모형 개발은 금융감독 뿐만 아니라 산업 및 경제 측면에서 상당한 기대효과가 예상된다"며 "녹색금융 추진 TF를 통해 추진중인 '기후리스크 관리·감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