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인공지능 기반 안전시스템 구축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1.09.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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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은 인천광역시 송도 본사에서 ‘스마트 건설 안전 기술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대일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박찬배 이편한자동화기술 대표, 조상훈 우리기술 대표,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 신성일 무스마 대표, 신승수 메이사 대표, 김기성 오픈웍스 대표.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코오롱글로벌은 인천광역시 송도 본사에서 ‘스마트 건설 안전 기술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대일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박찬배 이편한자동화기술 대표, 조상훈 우리기술 대표,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 신성일 무스마 대표, 신승수 메이사 대표, 김기성 오픈웍스 대표.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8,270원 ▼60 -0.72%)이 건설 현장 중대재해 사고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인천 송도 본사에서 '스마트 건설 안전기술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 무스마, 메이사, 오픈웍스, 우리기술,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이편한자동화기술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스마의 IoT 센서를 활용한 중장비 충돌 방지 및 자산관리 기술 △ 메이사의 드론 플랫폼 통한 토공량 산정 및 적재 물품 파악 기술 △ 오픈웍스의 건설 현장 통합 안전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 우리기술의 파일항타 최종 관입량 자동 측정 기술 △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의 AI 현장 위험성 평가 기술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 △ 이편한자동화기술의 AI 인체 인식 협착 방지 시스템 등을 현장에 시범 도입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안전기술 운용 데이터를 축적하고, 관련 기술을 개선해 현장에서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스마트기술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현장에서의 안전활동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 체계 및 시스템을 강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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