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BoT 전문 기업 '씨티엔에스'에 투자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1.09.0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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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기술 서비스 개념도/사진=씨엔티테크 BOT 기술 서비스 개념도/사진=씨엔티테크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가 BoT(Battery of Things) 전문기업 씨티엔에스에 후속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BoT는 전선의 구속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 에너지를 쓸 수 있게 한다는 뜻이다.



씨티엔에스 배터리팩 및 프로젝트 관련 맞춤형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진행해왔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각종 공공기관,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등의 고객사에 농기계, 서빙로봇, 물류 AGV, 전동 모빌리티, 모노레일, 드론 등에 적용되는 2차전지 배터리팩 및 BMS를 납품했다. 작년 2차전지 관련 매출액은 22억원이다.



씨티엔에스는 앞으로 완제품 파워스테이션, EV 파워트레인 플랫폼 등 2차전지와 관련한 산업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권기정 씨티엔에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성공으로 매출 확대와 기술 개발에 더 박차를 가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더 공격적으로 BoT와 EV플랫폼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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