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 파트너는 서울대 사회과학대학과 언론정보학과에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T융합 교육과 저소득층 학부·대학원생들의 해외 탐방 지원, 교수·강사와 학부생들 교류 등에 쓰일 예정이다.
2010년 소셜데이팅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인 '이음'을 창업한 이후 회사를 매각, 벤처투자자로 변신했다. 이음의 투자사였던 알토스벤처스로 자리를 옮겨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 가사도우미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 모바일 세탁 연구소 런드리고 등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었다.
이어 "꼭 공부 목적이 아니라 해외 탐방부터 교수·강사와 학부생들간 교류 자리 같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여러 경험을 쌓는 데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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