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마이크로 SD카드 신제품 '프로 플러스'와 '에보 플러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번 제품은 한층 강화된 성능과 외부 충격에 강한 디자인 설계로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4K UHD 영상 같은 고사양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까지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제품 모두 방수, 내열, 엑스레이, 자기장, 낙하, 마모 등 6가지의 외부 충격에 대비한 특수 보호 기능이 적용돼 혹독한 여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부 시험을 통해 메모리 카드 작동시 영하 25도~영상85도, 비작동시 영하 40도~영상 85도에서 내열 보호 기능과 최대 1만번의 외부 마찰에 대한 마모 보호 기능을 검증했다.
이규영 삼성전자 브랜드제품비즈팀장(상무)은 "고성능 스토리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데이터를 더 원활하게 사용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메모리 카드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아졌다"며 "성능, 안정성, 내구성 등을 두루 겸비한 차세대 마이크로 SD카드 제품군으로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 플러스' 마이크로 SD카드는 128GB, 256GB, 512GB 등 3가지 용량으로, '에보 플러스' 마이크로 SD카드는 64GB, 128GB, 256GB, 512GB 등 4가지 용량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