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4% 떨어진 3176.46를 기록 중이다.
CNBC에 따르면 지난주말 골드만삭스는 델타변이 확산과 경기부양책 약화 등을 이유로 미국 경제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올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을 6.5%에서 5.5%로 낮췄고,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은 시장 컨센서스(6.2%)를 밑도는 5.7%로 제시했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NAVER (200,500원 ▼4,500 -2.20%), 카카오, 삼성SDI는 1~2% 약세다. 카카오뱅크는 3.56% 오르고 있다.
삼아알미늄 (87,300원 0.00%)은 8.13% 상승하며 3거래일째 강세다. 조일알미늄은 0.86%, 남선알미늄은 2.37% 오르고 있다. 최근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발생한 쿠데타 여파로 알루미늄 가격이 1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알루미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5% 떨어진 1048.6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256억원, 기관은 22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51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25%, 알테오젠은 1.66%, 에이치엘비는 0.59%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2.47%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