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1.17포인트(0.97%) 내린 3175.8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1.20포인트(0.11%) 오른 1047.18, 원·달러 환율은 4.3원 오른 1161.50원에 장을 마쳤다. 2021.9.2/뉴스1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5.91포인트(0.50%) 내린 3187.42로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3277억원, 기관은 1212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518억원 순매수했다.
상승한 업종은 알루미늄주 강세에 힘입은 철강금속(2.76%), 섬유의복(1.31%), 화학(1.1%), 비금속광물(1.03%), 소형주(0.62%) 등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NAVER (187,400원 ▲300 +0.16%)(-2.09%), 삼성전자 (82,400원 ▲1,600 +1.98%)(-1.55%), SK하이닉스 (183,000원 ▲4,800 +2.69%)(-1.42%), 현대차 (233,000원 ▼4,000 -1.69%)(-1.16%), 카카오 (53,700원 ▼700 -1.29%)(-0.96%), 삼성바이오로직스 (831,000원 ▼2,000 -0.24%)(-0.42%) 등은 하락했다. 반면 LG화학 (439,000원 ▼1,000 -0.23%)(1.07%), 삼성SDI (471,000원 ▼6,500 -1.36%)(1.04%), 셀트리온 (191,200원 ▲7,400 +4.03%)(0.3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7포인트(0.14%) 오른 1054.4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기관은 204억원, 개인은 162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7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 (30,000원 ▼350 -1.15%)(-1.98%), 알테오젠 (197,400원 ▼10,100 -4.87%)(-1.98%), 씨젠 (24,050원 ▼550 -2.24%)(-1.98%), 카카오게임즈 (23,000원 ▼350 -1.50%)(-0.77%),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0.46%) 등은 하락했다.
반면 엘앤에프 (174,100원 ▼2,100 -1.19%)(7.80%), 에코프로비엠 (274,000원 ▼3,500 -1.26%)(5.27%), 에이치엘비 (105,200원 ▼4,500 -4.10%)(3.68%),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0.17%), 셀트리온제약 (105,100원 ▲1,400 +1.35%)(0.12%) 등은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중국의 수출입 지표 및 지수 상승에도 디커플링되며 하락했다"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대형주 대부분이 하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