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8개에 표지모델까지 '6㎏ 뺀' 장영란…'네고왕' 합류 안한 이유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9.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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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방송인 장영란/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방송인 장영란이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소감을 밝힌다.

오는 8일 밤 10시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아빠 엄마의 육아 대담 '아.육.대'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장영란, 박은영, 정가은, 알베르토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란은 데뷔 20년 만에 광고 8개 촬영에 잡지 표지 모델에 등극하는 등 '대세' 행보를 걷는 소감을 밝힌다.



장영란은 "광고만 8개 촬영하고, 난생 처음 잡지 표지 모델이 됐다.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라디오스타'를 통해 대국민 감사 인사를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또한 장영란은 자신의 인생 첫 주인공 프로그램이자 전성기로 접어들게 해준 웹 예능 '네고왕' 새 시즌에 합류하지 않고 시원섭섭한 이별을 고한 이유를 고백한다.



인간 비타민 같은 활력 있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영란은 전성기에 취한 나머지 '연예인병'을 겪었던 일화도 털어놓는다.

장영란은 어느날 집에서 설거지를 하다 인기에 심취한 자신을 발견하고, 세상 격한 리액션과 함께 '연예인병'을 자각해 1분 만에 완치에 성공한 이야기를 털어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전언이다.

최근 61㎏에서 55㎏로 놀라운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외모 전성기도 맞이한 장영란은 남편과 방귀를 트게 된 사연도 고백한다.


장영란은 다이어트 후 남편이 보인 반응을 들려주더니, 다이어트를 기념해 남편과 방귀를 텄다고 깜짝 고백했다. 결혼 후 방귀 트기만은 사수해온 장영란이 남편과 방귀를 트게 된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장영란은 또 과거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던 당시 "계약금 대신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월급을 올렸다"며 자신의 미담을 스스로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장영란과 오랜 소속사 식구인 MC 김구라는 장영란이 셀프로 미담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예리하게 짚어냈다고.



한편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장영란의 입담 파티는 오는 8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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