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스워셔',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Innovation Award) 수상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2021.09.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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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대표 이선언) '스워셔'가 머니투데이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공기청정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 이선언 대표/사진제공=공공공공 이선언 대표/사진제공=공공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경제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범국민적 동참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 발맞춰, 꾸준한 기술·경영·제품 등 혁신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코자 제정됐다.



스워셔/사진제공=(주)공공스워셔/사진제공=(주)공공
공공은 물을 이용한 공기정화기술을 자체 개발, 친환경 공기청정기 브랜드 '스워셔'를 전개하고 있다. '공익을 위한 공기청정기'라는 의미의 사명처럼, 공공은 물과 공기만으로 만들어진 소용돌이 필터로 가습은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정화하는 친환경 차세대 공기청정기를 개발했다. 자체 기술력으로 선보인 스워셔는 공기정화기술 연구개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중와류형 공기청정기 특허 등록도 마쳤다.

이중와류형 공기정화기술은 자연을 활용한 새로운 공기관리 솔루션으로 기존의 3중 필터(프리필터, 탈취필터, 헤파필터)의 기능을 한 번에 구현한 것이다. 기존 기술은 매립 시 썩지 않는 소각 쓰레기를 발생시키지만 이중와류형 공기정화기술은 별도의 소각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공기정화기술이다.



공기정화 시 물 속의 세균이 방출되지 않으며 위험한 살균제를 쓰지 않고도 부유폐렴균을 집진하고, UV LED로 99% 살균 가능하다. 또 회전하는 물이 소음 진동을 흡수해 조용하고, 회전하는 물이 수조 내부를 자동 세척해 별도의 세척 관리가 필요 없다.

공공 측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울시 미세먼지 해커톤 대회 최우수상, 스타트업 캠퍼스 아르콘 오즈이노베이션랩 6기 대상,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발명진흥회장상 등을 수상하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선언 대표는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하반기는 유럽, 동남아까지 진출할 계획"이라며 "공공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공기정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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