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남친과 호텔서 흡연…"흡연실 있다" 거짓말도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1.09.0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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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배우 권민아가 실내에서 흡연하는 사진을 SNS에 올려 논란이다.

지난 6일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에 '생1(일) 축하'라는 글과 함께 일반인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권민아는 연인을 향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만 포즈를 취한 그의 손에 불이 붙은 담배 한 개비가 포착되면서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이 "객실에서는 흡연이 금지돼 있지 않냐"라는 댓글을 남기자 권민아는 "네. 아니에요", "흡연방 잡았다"고 답했다. 그러나 권민아가 묵고 있는 호텔은 전 객실을 금연실로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권민아는 결국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권민아는 이후 남자친구의 얼굴이 나온 사진과 담뱃불이 붙은 담배를 들고 찍은 사진만 빼놓은 채 다시 사진을 올렸다.



이에 한 네티즌은 "전화로 컴플레인 걸었고, 증거사진 이메일로 보냈다. 호텔에서 죄송하다고 제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실내 흡연의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으로 과태료 10만 원 부과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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