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6,680원 ▼2,850 -29.91%)는 최근 서유럽에 위치한 글로벌 톱20 제약사로부터 TSDT 플랫폼기술의 세포투과능(cell-permeability)을 정량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6개월에 걸쳐 개발된 검증시험시스템(feasibility test system) ? '분리된 녹색형광단백질 결합 플랫폼: Split-GFP Complementation Assay'을 제공받았고, 이 검증시험시스템을 이용해 지난 3개월에 걸친 검증시험을 통해 확보한 정량적, 시각적으로 확실한 세포투과능 데이터를이 글로벌 톱20 제약사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이 글로벌 제약사와의 논의 초기에는 안전성(safety data) 검증을 원했고, 셀리버리가 제공한 독성시험결과를 확인한 후 '믿을만하다(promising)'는 결론을 내리며('Overall we can state that the tox studies show a promising outcome'), 큰 기대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셀리버리는 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공동개발 진행을 위해 필요한 물질이전(material transfer)과 검증시험 결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빨리 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며('Could you send us an updated timeline for when we can expect the delivery of the conjugated proteins for Split-GFP Complementation Assay?'), 이에 따라 셀리버리는 이 제약사가 보내 준 검증시스템을 이용해, 자사 보유 aMTD 단백질을 적용한 검증시험을 통해 확보한 정량적, 시각적 데이터 패키지(data package)를 전송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리버리 사업개발본부 책임자는 "최근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세포투과성 유전자치료제(ASO 및 siRNA) 공동개발에 대한 제안이 들어오고 있으며, 이미 아시아 2위 제약사와 공동개발 진행중인 유전자간섭 치료제(aMTD-ASO)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의 신뢰가 쌓이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고 밝히며, "이번 글로벌 톱20 제약사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당사의 TSDT 플랫폼 기술이 현재 바이오·제약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유전자간섭(RNAi) 신약물개발에 당사 TSDT 플랫폼기술이 라이센싱·아웃(L/O)돼 융합플랫폼기술의 가치를 신약개발로써 증명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