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시스템즈, 반도체 투자로 최대 실적 경신 예상-리서치알음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1.09.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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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6일 로체시스템즈 (11,200원 ▲400 +3.70%)에 대해 글로벌 반도체 투자 확대로 올해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 확실시된다고 진단했다.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8700원을 제시했다. 지난 3일 종가는 5490원이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듈공정용 벤딩 장비 시장점유율 1위 업체"라며 "폴더블폰 출하량은 올해 1038만대에서 오는 2023년 3700만대로 증가할 전망으로 로체시스템즈의 벤딩 장비 사업부문 폴더블폰과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 11.3%로, 장비 운용 노하우로 달라진 수익성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물류 장비 다각화, Q1 라인 물류장비 약 700억원 수주 이력, 중소형 OLED 투자 재개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반도체 물류 장비 부문 고성장과 글로벌 반도체 투자 확대로 올해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 확실시된다"며 "적정주가는 2022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728원에 타깃 PER(주가이익비율) 12배로 적용해 87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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