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KT 클라우드 총판 획득…벤처·혁신중소기업 집중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9.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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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90원 ▼160 -64.00%)이 KT와 클라우드(Cloud) 서비스 판매자격을 포함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크루셜텍은 이번 총판자격 확보로 KT 클라우드에에서 제공하는 서버 기능 및 업체 자산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판매하게 된다. 회사는 혁신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집중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크루셜텍이 한국내 벤처기업협회 회장사로 활동하면서 쌓은 혁신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기업들이 비대면 회의와 각종 사업의 활동 무대를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상으로 옮기는 전략을 추진하게 되면서 서버의 활용 빈도와 용량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한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초기 투자비용이 적게 들고 전문적인 운용 관리서비스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며 "국내 최고, 최대 기업인 KT의 서버에 안전하게 데이터가 보관될 수 있도록 영업을 확대하겠다. KT는 경쟁사 대비 1000배의 트래픽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인프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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