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가 5일 충북 청주시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충북 지역 경선에서 54.54%(7035표)의 과반 득표해 성공해 1위에 올랐다. 이 후보가 김두관 후보와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2021.9.6/뉴스1
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오리엔트바이오 (450원 0.00%)는 전 거래일 대비 270원(20.61%) 오른 1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타코 (662원 ▼6 -0.90%)(14.57%), 동신건설 (19,800원 ▼200 -1.00%)(10.25%), 형지엘리트 (1,390원 ▲50 +3.73%)(5.03%), 보라티알 (9,920원 ▲240 +2.48%)(3.96%) 등도 장 초반 강세다.
이들 종목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테마주로 분류된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이 지사의 오리엔트 시계공장 근무 경력과 2017년 오리엔트바이오 공장에서 진행한 대선 출정식을 진행했다는 이유로 엮였다.
동신건설은 이 지사의 고향인 안동에 소재해 있다. 형지엘리트는 경기도가 무상교복 정책을 시행한다는 이유로 이 지사 관련주로 묶인다.
전날 이 지사는 세종·충북 경선에서 최종 득표율 54.54%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첫 경선지인 대전·충남에서 54.81%를 기록한 이 지사는 이날도 과반 이상 득표에 성공했다.
민주당은 오는 11일 대구·경북에 이어 12일에는 강원 순회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다음 달 10일 서울에서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경선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