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새 엠블럼 단 '스팅어' 어떻게 생겼나..3878만원부터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1.09.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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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트 그린 외장 색상이 적용된  'The 2022 스팅어'/사진제공=기아에스코트 그린 외장 색상이 적용된 'The 2022 스팅어'/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지난해 8월 선보인 스팅어 마이스터의 연식변경 모델인 'The 2022 스팅어'를 오늘(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기아 (118,200원 ▲1,600 +1.37%)는 The 2022 스팅어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영국의 애스코트(Ascot) 경마장에서 착안한 '애스코트 그린'을 신규 외장 색상으로 추가했다.



기아는 엔트리 트림 '플래티넘'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레인센서(비를 감지해 자동으로 와이퍼를 작동시키는 장치)와 후드 가니쉬(본넷 장식품)를 기본 적용했으며 상위 트림 '마스터즈'엔 7인치 클러스터·프로젝션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다이나믹 밴딩 라이트를 기본화했다.
아크로 에디션 실내/사진제공=기아아크로 에디션 실내/사진제공=기아
아울러 스팅어의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줄 디자인 특화 트림 '아크로 에디션'을 새롭게 운영하고 '리어 스포일러(트렁크 위에 장착하는 날개)'도 추가로 장착한다. 최고·정점(Acro)과 무채색(Achromatic)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아크로 에디션은 19인치 디자인 휠과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크래쉬패드·도어 센터트림 스웨이드 감싸기, 체인 볼륨 패턴 스웨이드 시트 등을 적용해 실내·외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

The 2022 스팅어의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3878만원 △마스터즈 4275만원 △아크로 에디션 4388만원, 3.3 가솔린 터보 △GT 4678만원 △아크로 에디션 4756만원이다.



기아는 여기에 △36개월 동안 매월 차량 가격의 약 1%만 납입할 수 있도록 차량 가격 최대 64% 유예 △2.5% 특별 저금리 적용 △유류비 일부 지원 △개인 고객 중고차 보장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구매 프로그램 '1% 퍼포먼스' 등의 혜택도 함께 마련했다.

기아 관계자는 "고급스러움과 역동적인 요소를 더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함께 준비한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의 가치를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어 스포일러/사진제공=기아리어 스포일러/사진제공=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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