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 3상·K-뉴딜지수 편입에 급등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1.09.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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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공장 안동 L하우스/사진=SK바이오사이언스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공장 안동 L하우스/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58,300원 0.00%)가 3일 국내 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다. 코로나19(COVID-19) 백신 임상시험 3상 돌입과 K-뉴딜 지수 편입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1시44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보다 2만6500원(8.63%) 오른 3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30일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임상 3상에서 코로나19 백신 효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AZ 코로나19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과 AZ 백신을 대조해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증명할 계획이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10일 'KRX BBIG K-뉴딜지수'와 'KRX 바이오 K-뉴딜지수'에 SK바이오사이언스를 편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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