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KAIST와 '스마트 비어 팩토리 클러스터' 구축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1.09.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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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와 이동만 카이스트 공과대학장이 지난 2일 잠실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스마트 비어 팩토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에 참석했다./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사진 왼쪽부터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와 이동만 카이스트 공과대학장이 지난 2일 잠실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스마트 비어 팩토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에 참석했다./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일 카이스트(KAIST)와 함께 'KAIST STAR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비어 팩토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중소 규모의 브루어리와의 상생 및 수제 맥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STAR(Symbiotic Transformation for AI-infused Reality)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결과 공유에 대한 새로운 가치창출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기획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롯데칠성음료에서 위탁 생산하는 다양한 종류의 수제 맥주 생산을 위한 효율성 극대화 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을 한 공장에서 생산해야 하는 제조 환경의 개선점을 KAIST의 프로젝트 기반 교수 학습방식으로 풀어내 스케쥴링 효율화를 위한 해결책을 마련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대기업, 중소 브루어리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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