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아이폰13 효과'로 실적 성장"…장초반 상승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1.09.03 09:32
글자크기

특징주

LG이노텍 (212,500원 ▲3,500 +1.67%)이 이달 출시 예정인 '아이폰13' 효과로 하반기에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30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4500원(2.12%) 오른 2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리포트를 내고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3 효과로 하반기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문수 연구원은 "아이폰13의 센서 시프트 기술 적용 모델이 4개로 늘었다는 점과 전년 ToF 카메라 공급이 단품에서 통합으로 전환됐다는 것을 고려하면 하반기 평균 공급단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1조12000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웃돌 것"이라고 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