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솔루텍은 지난 2일 15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29.6% 규모다.
OIS 생산시설은 베트남 법인(재영 VINA)이 2020년 증축한 2층 클린룸에 2개 라인으로 증설된다. 증설 이후 OIS 월 생산규모는 120만개로 예상된다.
재영솔루텍은 올해 기준 삼성전자의 VCM, 엔코더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갤럭시 A 시리즈 및 태블릿 등에서 사용되는 VCM AF(자동초점)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이 관계자는 "차세대 갤럭시A 시리즈의 OIS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내년부터 다양한 A 시리즈에 연간 1억개의 OIS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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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년부터 재영솔루텍의 액츄에이터가 탑재되는 스마트폰의 종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액츄에이터의 선제적 개발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통해 주력 부품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