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비스는 전기차용 2차 전지로 각광받는 전고체전지의 핵심소재인 '고체 전해질' 분야 선도기업이다.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사진= 솔리비스
솔리비스는 최근 국책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추가로 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해 둔 상태다.
솔리비스는 균질하고 높은 이온전도도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습식합성법'과, 공정비용 절감 및 기존공정 대비 합성시간을 15배 단축해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킨 '공정변수조절 메커니즘'을 적용한 고체 전해질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세계 고체전해질 시장은 오는 2035년 2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2030년 전체 전기차 중 200만 여대에 전고체 전지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는 "고체전해질 양산기술은 15년 이상 축적한 기술 노하우와 75건의 특허가 집약된 최첨단 혁신기술"이라며 "양산가능한 고체전해질 합성공정 중 세계 최고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에 고효율 양산설비를 확충해 2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독보적인 고체전해질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23년간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전고체 배터리를 연구해 온 세계적인 석학이다. 국내 최초로 전고체전지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전고체전지 및 고체전해질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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