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가운데)과 송철호 울산시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일 스마트그린뉴딜 창업벤처펀드 결성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지난 3월 한국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가 운용사로 최종 선정된 가운데 한국모태펀드가 88억원, 이준호 덕산하이메탈 회장 30억원, 울산시 30억원, 경남도 20억원을 비롯해 ㈜디에스시, ㈜동성케미컬,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등이 출자에 참여한다.
앞으로 그린뉴딜 선도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기업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송철호 울산시장,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이준호 덕산하이메탈회장, 황석웅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이상봉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장, 최영찬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대표가 참석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2개 펀드에 250억원을 조성, 도내 9개 기업에 47억원을 투자했고 오는 10월에는 국토교통 혁신분야에 투자하는 '스마트뉴딜 혁신산업펀드'를 추가 조성한다.
창업기업과 중소.벤처기업들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투자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펀드를 조성하고 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