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유도 4인방, 쌍방울 전속 모델로 발탁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1.09.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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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유도 4인방, 쌍방울 전속 모델로 발탁


국내 대표 언더웨어 기업 쌍방울 (269원 0.00%)이 도쿄올림픽 유도 국가대표 4인방인 송대남 감독과 조구함, 안창림, 한희주 선수를 브랜드 트라이의 모델로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광고 모델 계약에 따라 유도 국가대표 4인방은 9월부터 12개월 동안 쌍방울 트라이 전속 모델로 TV·지면광고, 라디오·라이브 방송 등 브랜드 홍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멋진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해준 유도 국가대표 4인방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순차적으로 유도 국가대표 4인방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화보, 영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송대남 KH그룹 필룩스 유도단 감독은 "KH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선수들과 함께 국내 대표 언더웨어 기업 쌍방울의 전속 모델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조구함, 안창림 선수는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각각 100kg급 은메달, 73kg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희주 선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63kg급 동메달을 수상했다. 송대남 감독은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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