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코스나인은 일부 매체에서 제기된 재무·회계적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1일 밝혔다.
코스나인 관계자는 이날 "전·현임 외부 감사인의 회계 감사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라며 "금융감독원의 지정 감사를 받는 회사 입장에선 답답한 노릇"이라고 말했다.
코스나인 관계자는 "보도에서 제기된 부분은 당시 회계 감사에서도 일체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이와 관련 감사인으로부터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매체가 제기한 부분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나인은 최근 재무구조 개선과 수익구조 확보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앞서 발행했던 전환사채는 자본으로 전환돼 부채비율을 낮추고, 재무개선 효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