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근 제일기획 사장(왼쪽)과 서종혁 하이브랩 대표가 투자 및 사업협력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일기획
하이브랩은 NHN 엔지니어 출신의 서종혁 대표가 2012년 설립한 기업이다. 디지털 플랫폼 구축, 디지털 콘텐츠 제작,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본사와 베트남 법인 등에 2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기술 인력 비중이 86%다.
또 하이브랩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의 역량과 제일기획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기업의 이커머스 마케팅을 고도화 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 개발에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사간 기술 및 정보 교류,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이브랩은 2015년부터 제일기획 협력회사로 삼성전자의 삼성닷컴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NHN,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외 26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신규 고객사를 지속 영입해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