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SKIET에 대해 전기차의 폭발적 수요로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제시했다.
이어 "전기차 판매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면서 소재 요구량도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전기차용 2차전지 생산량은 전년 대비 82% 증가해 연초 전망치인 61%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전날 한국거래소는 오는 10일 K-뉴딜지수 5종 구성 종목을 정기 변경한다고 밝혔다. K-뉴딜지수는 미래 성장주도 산업으로 주목받는 2차전지·배터리·인터넷·게임(BBIG) 업종별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이번 정기 변경에서 SKIET는 'KRX2 2차전지 K-뉴딜지수'에 신규 편입된다. 기존 지수에 포함됐던 천보가 제외될 예정이다.
'BBIG 지수'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크래프톤이, 'KRX 바이오 K-뉴딜지수'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편입된다. 또 'KRX 인터넷 K-뉴딜지수'에 KG이니시스가 들어갈 예정이다. 'KRX 게임 K-뉴딜지수'에는 크래프톤과 데브시스터즈가 편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