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유한양행과 '친환경 패키징 개발'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1.08.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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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규 한솔제지 대표(좌측)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31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친환경 패키징 협약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한솔제지한철규 한솔제지 대표(좌측)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31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친환경 패키징 협약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한솔제지


한솔제지 (10,350원 ▼10 -0.10%)유한양행 (76,600원 ▼800 -1.03%)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개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한솔제지는 31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의약품, 생활용품 등에 적용 가능한 종이 기반의 친환경 패키징 소재 개발, 도입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헤 친환경성과 보존성까지 높인 한솔제지의 종이 패키징 소재를 유한양행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솔제지는 재생펄프를 활용한 패키징 용지를 비롯해 연포장이 가능한 종이 포장재 프로테고(Protego)와 폴리에틸렌이 없는(PE-Free) 종이용기 테라바스(Terravas)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26일에는 롯데제과와 친환경 패키징 개발, 확대를 위해 젤리, 스낵, 아이스크림 등에 한솔제지의 종이 소재를 적용하는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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