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진 관망세에 코스피, 보합권서 등락...SK바사 8.5%↑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1.08.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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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매수 주체가 없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5% 내린 3139.6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481억원, 기관은 8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33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 섬유의복은 1%이상 떨어지고 있다. 운수창고, 증권, 음식료업, 기계 등은 소폭 약세다. 의약품, 은행은 소폭 강세다.

시총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는 0.27%, LG화학은 0.52%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97%,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63% 떨어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57,400원 ▼100 -0.17%)는 코로나19(COVID-19) 백신 임상이 3상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8.51% 상승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 장후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IPD)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시험 첫 피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 부진 우려에 0.46% 떨어지며 5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7% 떨어진 1031.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797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683억원, 기관은 6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펄어비스 (30,750원 ▲150 +0.49%), 에이치엘비 (110,100원 ▲500 +0.46%), 카카오게임즈 (21,100원 ▲200 +0.96%)는 3~4%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휴젤은 1~2%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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