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 이색 회의명소 '경기 유니크 베뉴' 17곳 선정

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2021.08.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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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용인민속촌에서 진행된 삼성글로벌리테일 행사 전경. /사진=경기도청2018년 용인민속촌에서 진행된 삼성글로벌리테일 행사 전경. /사진=경기도청


경기도가 마이스(MICE: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 행사 개최지인 '경기 유니크 베뉴' 17개소를 선정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유니크 베뉴(Unique Venue, 지역 이색 회의명소)는 전통적인 회의시설인 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아닌 전시복합산업 행사 개최지역의 정취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실내 시설 및 외부(자연) 환경을 모두 포괄한다.



이번에 선정된 17곳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파주) △한국민속촌(용인) △수원전통문화관(수원) △허브아일랜드(포천) △신구대학교식물원(성남) △더힐하우스(양평) △쁘띠프랑스(가평) △아트벙커B39(부천) △마이다스호텔 앤 리조트(가평)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고양) △원마운트(고양) △광명동굴(광명) △김포 현대크루즈(김포) △에버랜드 리조트(용인) △DMZ생태관광지원센터(파주) △캠프그리브스 유스호스텔(파주) △남양성모성지(화성) 등이다.

도는 유니크 베뉴에 대한 콘텐츠(홍보영상, 책자 등)를 제작하고, '경기 유니크 베뉴' 브랜드를 국내외 마이스 시장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만의 색다른 정취와 베뉴의 특징이 공존하는 '경기 유니크 베뉴' 선정으로 경기도 마이스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규모의 회의행사를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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